청송백자&유튜버 라온살림 기획 상품전 대박

▲ 온라인 쇼핑몰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청송백자 1인 반상기세트.
▲ 온라인 쇼핑몰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청송백자 1인 반상기세트.


청송백자 온라인쇼핑몰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문을 연 청송백자쇼핑몰(http://mall.cswp.kr)은 개장을 기념해 20만 원 상당의 1인 반상기 세트와 면기 세트를 200세트 한정 판매하는 ‘청송백자&유튜버 라온살림 기획 상품전’을 열었다.

특히 개장 10분 만에 준비한 수량의 2배인 400세트의 주문 신청이 몰리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오프라인 중심의 마케팅에서 소셜커머스, e커머스 등 온라인 마케팅이 대세를 이루는 소비시장의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청송백자는 타 지역 도자기와는 달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청송지역에서만 산출되는 도석이라는 백색의 돌을 빻아 백자를 빚어내는 특별한 전통방식을 계승하고 있다.

‘도석’은 먼 옛날 화산폭발로 쌓였던 화산재가 1억 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자연에 순응하면서 탄생한 고귀한 자연의 선물이다.

그래서 청송백자를 ‘자연이 빚은 그릇’이라고 부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500년 전통의 문화유산인 청송백자의 가치와 위상을 더욱 높여 세계적인 명품 공예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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