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지표 우수사례 선정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정부 합동평가’ 결과 중 성과창출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정성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성평가의 경우 국정운영 26개 지표를 상대 평가해 전국적으로 지표별 각 2개씩만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대구시는 총 15개 지표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 최고의 지자체가 됐다.

대표적인 우수사례로는 △보훈정신 확산 분야(독립·호국·민주화 도시 대구, 전국 최고의 호국보훈 도시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마을자치공동체 활성화 분야(주민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마을장터 통합지원시스템 대구마을와락사업) 등이다.

특히 국민평가단이 직접 선정하는 우수사례에서도 2건(대구 생활치료센터 및 긴급돌봄지원단 운영)이 선정됐다.

한편 국정운영 75개 정량지표의 목표 달성률 평가에서 대구시는 62개 지표(83%)를 달성해 특·광역시 6위를 기록했다.

대구시는 이번 평가에서 일부 부진분야 원인을 정밀 분석해 지표담당자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특단의 개선대책을 마련해 내년에도 좋은 성과를 유지하도록 매진할 계획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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