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동남아 수출길에 오르는 명품안동소주.
▲ 미국과 동남아 수출길에 오르는 명품안동소주.






안동에서 생산되는 명품안동소주(대표 윤종림)가 미국과 동남아 수출길에 오른다.

이번에 수출되는 명품안동소주는 알코올 도수 16.9%(375㎖)이다.

먼저 22t(3천800만 원)의 안동소주가 미국 LA지역 H마트로 수출된다.

또 베트남(128t), 인도네시아(110t), 네팔(16t)과 모두 254t(4억5천만 원 상당)의 수출계약이 체결됐으며, 오는 5월 각국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미국 동부지역 H마트 및 동남아로 지속적인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소량으로 수출하기 시작한 16.9%의 저도주 명품안동소주가 미국 및 동남아 현지 소비자의 호응을 받아 올해부터 대규모 수출이 이뤄지게 된 것이다.

윤종림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적인 경제침체가 이어지는 시점에서 명품안동소주의 수출 확대는 의미가 크다. 이는 타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이다”고 설명했다.



안동시는 수출장려금 및 포장재 지원, 지리적 표시 증명 표장제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지역 전통주의 발전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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