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동부동에서 자인면을 잇는 8㎞ 구간에 둥지를 튼 좌우 이팝나무 가로수들이 최근 꽃봉오리를 터트리기 시작하며 순백색 꽃들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만개한 가로수 이팝나무 꽃을 바라보며 힐링하고 있다.



최순환 자인면장은 “꽃길, 꽃동산 조성사업으로 수백 년 넘은 울창한 나무와 만개한 이팝나무 꽃이 어우러져 화려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시민은 물론 외래 방문객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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