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충섭 김천시장(오른쪽)과 김홍식 이엠이코리아 대표가 퍼스널 모빌리티 생산을 위한 투자양해각를 체결하고 있다.
▲ 김충섭 김천시장(오른쪽)과 김홍식 이엠이코리아 대표가 퍼스널 모빌리티 생산을 위한 투자양해각를 체결하고 있다.




김천시가 이엠이코리아와 함께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생산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퍼스널 모빌리티는 전동휠, 전동킥보드 등 첨단 충전 동력기술이 융합된 1인용 전동이동수단을 통칭한다.

기술발달과 대량생산으로 가격이 떨어지고 충전 용량이 개선되면서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이엠이코리아는 김천일반산업단지(3단계)의 1만7천543㎡(5천300평)부지에 73억 원을 투자해 전기자전거, 전동스쿠터, 전동킥보드 생산 공장을 건립하고 3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엠이코리아는 대구 동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전문업체로 자체 브랜드를 론칭해 다양한 제품을 연구·개발·출시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자가 발전형 전기 자전거를 개발·판매하고 2차 전지 배터리를 자체 생산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친환경 이동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 생산공장 건립으로 이엠이코리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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