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친화적 정책소통창구 역할 기대

▲ 칠곡군 청년 정책참여단이 지난 20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칠곡군 청년 정책참여단이 지난 20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칠곡군 청년 정책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칠곡군 청년 정책참여단(20명)의 첫 공식행사이다.

워크숍 구성은 청년 정책 현황 설명, 청년의 역할과 가치에 관한 특강, 숲 체험을 통한 힐링체험, 청년 정책참여단의 운영 방향 논의 등으로 이뤄졌다.

칠곡군 청년 정책참여단은 지난해 10월 제정된 ‘칠곡군 청년 기본 조례’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들은 청년 문제 발굴 및 조사, 정책 모니터링, 제도 개선 건의 등 청년 정책 추진과정에서의 정책소통창구 역할을 도맡는다.

이밖에 칠곡군은 오는 7월 참여단과 지역 맞춤형 ‘칠곡군 청년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 정책을 구현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 성장의 핵심동력인 청년들이 다 함께 소통하고 고민해 최근 심화되고 있는 청년세대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는 좋은 정책 아이디어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