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경북도-영남대와 손잡고 새마을운동 혁신적 도약 추진

도-영남대-새마을세계화재단 양해각서 체결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영남대 최외출(앞줄 오른쪽 네번째) 총장, 새마을세계화재단 장동희(여섯번째) 대표이사가 22일 영남대에서 새마을운동 경험 공유와 혁신을 위해 체결한 협약서를 펴보이고 있다.
경북도가 영남대와 손잡고 새마을운동의 혁신에 나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영남대 최외출 총장, 새마을세계화재단 장동희 대표이사는 22일 영남대에서 새마을세계화사업의 고도화와 미래 전략수립 등 새마을운동의 혁신을 위한 도정을 펴고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51년간 새마을운동을 선도하고 있는 도와 새마을학에 대한 이론정립과 학문적 체계를 확립한 영남대가 새마을운동 추진에 새로운 모멘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새마을세계화재단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공동운영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과 연수 △새마을운동세계화 성과의 국제사회 공유를 위한 포럼, 세미나, 인력 교류 △새마을운동세계화 활성화를 위한 신규 콘텐츠, 미래전략 발굴 △정부 제안과 공모사업 공동대응을 하기로 했다.

최외출 총장은 “영남대가 축적한 새마을과 국제개발 분야의 전문성이 지자체가 추진해온 새마을 사업과 접목된다면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개도국들이 새마을운동을 통해 우리의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경북도와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행정만으로 한계가 있고 새마을 사업도 전문역량을 갖추고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학과의 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경북도의 새마을 중흥을 위한 대도약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2005년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을 시작한 도는 이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2013년 재단을 출범시켰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한국형 모델로 정착시켜 국제사회에서는 최적의 지역개발모델로 각광받도록 했다.

2017년에는 새마을운동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전시-체험-교육 등 복합적 공간인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조성, 새마을운동 종주도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영남대는 1976년 지역사회개발학과를 설립해 새마을운동을 학문화하고 새마을국제개발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정화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