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순 총장 격려금 500만 원 전달
김선순 수성대 총장은 21일 e스포츠단 이대현 단장(VR콘텐츠과 교수)과 박승옥 감독 등을 총장실로 초청해 격려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총장은 “창단하자마자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프로 리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창단한 수성대 e스포츠단은 창단 후 두 번째 출전대회인 ‘2021 LOL 대학대항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지난 17일 끝난 ‘한성자동차 X 젠지 LoL 클래스컵’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e스포츠단 이대현 단장은 “선수들이 강력한 팀워크로 출전 대회마다 연전연승하고 있다”며 “선수들의 e스포츠 기량을 발전시키면서 학업 성과도 거둘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성대는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e스포츠단을 창단했고, 최신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수성 e스포츠 아레나’를 개관하는 등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