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구공항은 신분검색대 3개소를 바이오패스와 원패스 겸용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개선으로 바이오 전용 1개소를 전용통로로 운영할 계획이다. 바이오 정보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여객들을 위해 전담 인원을 배치, 안내 및 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신분확인 바이오 패스는 미리 공항 내 등록대에서 지문·정맥을 등록하면 된다. 김포·제주 등 국내 14개 공항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속시간 단축은 물론 육안으로 신분증을 확인하는 기존 방식보다 신분확인 오류방지를 줄일 수 있다. 비대면 신분확인으로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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