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는 SK텔레콤, 에이럭스, 한국교육진흥원과 함께 ‘대구 디지털 포용 거버넌스’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민들의 디지털역량 격차 해소에 나서게 된다.
올해 연말까지 약 9개월 동안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대구시내 정보화교육장,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등 27개 디지털 배움터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경력단절여성 등 총 108명을 강사와 서포터즈로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컨소시엄 및 사업운영 총괄책임을 맡은 경일대학교 김현우 교수는 “이번 교육사업을 통해 대구 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디지털이 주는 혜택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