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산 스파 관련 무더기 확진||경산 7명, 구미 5명, 포항 3명, 경주 1명

▲ 대구시청
▲ 대구시청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 총 8천976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경산 소재 스파와 관련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고 확진자의 동거 가족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특히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자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들의 동거 가족 2명, 접촉자 1명도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 보면 경산 7명, 구미 5명, 포항 3명, 경주 1명이다.

경산에서는 노인요양시설과 관련해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역 확진자들의 접촉자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경기도의 기도원 집단발생 관련 2명이 확진됐고 기존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자가 격리 중이던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또 해외입국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구미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5명이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포항에서는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1명과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다. 또 해외입국자 확진 판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 1명은 해외입국자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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