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학교 주변에 이팝나무 등 식목 행사 가져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줄인 말로, 기업의 전략을 실행하고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비재무적 정보를 말한다.
지난 2일 김선순 수성대 총장 등 대학본부 교직원들은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신일빌라 주변 산에서 이팝나무 100그루를 심는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수성대는 풍요를 상징하고, 어떤 환경에서 잘 자라는 이팝나무를 캠퍼스 곳곳에 꾸준히 심어 왔다.
김선순 수성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 주변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온난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위해 나무 심기를 꾸준히 실천해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하자”며 대학의 ESG 경영을 강조했다.
이날 나무 심기를 마친 교직원들은 캠퍼스 및 주변 야산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봄맞이 환경정리도 함께 진행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