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 팔공산 벚꽃 관광객 편의 제공 위해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벚꽃 시즌을 맞아 팔공산 방면 급행1번 노선을 기존 20대서 24대로 증회 운행한다.

현재 팔공산 지역에는 급행1번, 팔공1번, 401번이 상시 운행되고 있다.

지난해 급행1번 승객수는 코로나 여파로 전년 대비 크게 줄었지만, 단풍철 승객 수는 예년과 비슷한 하루 최대 8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벚꽃 철 역시 평소보다 승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팔공산 벚꽃 개화가 절정일 것으로 예상되는 4월 첫째 주와 둘째 주의 토·일요일에 급행1번 노선을 4대 증차해 이용수요가 많은 동대구역에서 동화사 구간을 집중적으로 왕복 운행하기도 했다. 운행 배차 간격 역시 13분에서 7~9분으로 단축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노선안내홈페이지(businfo.daegu.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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