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환경부장관, 그린뉴딜 선도 상주시 방문

발행일 2021-03-28 18:26:5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한정애 환경부장관이 지난 26일 그린뉴딜 선도도시 상주시를 방문해 ‘2050장기저탄소발전전략’ 사업 현장을 확인했다.사진은 좌측부터 강영석 상주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한정애 환경부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상주시는 지난 26일 한정애 환경부장관이 지역의 ‘2050장기저탄소발전전략’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지속적인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한 장관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상주·문경) 등도 참석했다.

현장 방문은 ‘나노’의 환경부 그린뉴딜 사업성과 보고, 그린뉴딜 사업 현장 시찰, 낙동강생물자원관 현장 순시 등으로 이뤄졌다.

상주 청리면에 위치한 나노는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한 그린뉴딜 유망기업 41개사에 선정돼 최대 30억 원의 사업화 및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했다.

상주시 또한 2020년 12월 환경부 주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16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상주시의 스마트 그린도시 종합선도형 선정과 나노의 환경부 그린뉴딜 100대 유망기업 선정을 축하하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그린뉴딜 사업의 도화선이 되는 성장동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한정애 환경부장관과 이철우 도지사의 지역 방문을 환영한다. 상주시는 스마트 그린도시와 나노의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 등 그린뉴딜 선도도시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에서 추진 중인 수열에너지 사업, 바이오가스, 친환경에너지타운, 상·하수도 정비사업 등 각종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상주시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중소도시형 모범사례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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