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강은미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정의당 강은미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가 29일 오후 2시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무재해 작업장 구현을 위해 임기 내에 1조 원을 투자해 무재해 작업장을 구현하겠다”고 했지만 포스코 공장에서 끊임없이 산업재해가 발생하는데 따른 것이다.

강 원내대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포스코 중대재해현황 및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포스코 관계자들과 포스코 중대재해예방 대책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사고현장을 방문하고 포항 MBC에서 방영한 ‘그 쇳물 쓰지마라’를 통해 들어난 환경문제에 대해 포항지역 환경단체와 간담회도 가진다.

포스코 원·하청지회 간담회를 통해 포스코 내 산업재해 방지를 위한 논의도 진행한다.

한편 이날에는 최용 비서실장, 권영국 노동전문위원, 엄정애 경북도당위원장, 박충일 포항시 위원장, 포스코 노조 지부 및 지회 조합원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