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8일 엑스코서 베이비&키즈페어, 꿀잠페스타 동시 개최||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코로나19로 잔뜩 움츠려 있던 지역 전시컨벤션 산업이 기지개를 펴는 모습이다.

‘제30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이하 베키)’가 25~28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행사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이 기간 대구·경북지역 첫 수면산업 전시회인 ‘2021 대한민국 꿀잠페스타’도 동시에 열린다.

베키 전시회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선두주자인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함께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개최된다.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쇼핑라이브는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의 현장 부스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고, 소비자가 현장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베키·네이버 쇼핑라이브 기획전은 25~26일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될 예정이다.

베키 현장에서는 전시회 공식 후원사인 잉글레시나, 리안, 다이치 등의 글로벌 유모차·카시트 브랜드들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영‧유아용품부터 임산부 마사지, 스킨케어, 산후도우미 등 각종 임산부 용품‧서비스, 유아용품존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홈스쿨링 및 비대면 수업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베키와 함께 열리는 ‘2021 대한민국 꿀잠페스타’는 숙면유도 침구류에서부터, 숙면기능 IT(정보통신기술)제품, 수면보조의료기기 및 서비스, 숙면유도 및 수면개선 생활용품 등 다양한 슬립테크(Sleep Tech) 제품들이 소개된다.

대구침장 트랜드&홍보관을 비롯해 대구경북침구류 특별관, 수면과학 체험관, 스마트 리빙제품 체험관 등 전시·판매행사와 체험행사와 스탬프투어 이벤트 등이 운영된다.

서장은 엑스코 사장은 “베이비&키즈페어는 산모와 영·유아가 참관하는 전시회로 방역을 통한 안전한 전시회는 물론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연계로 하이브리드 전시회의 표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