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시3분께 북구 침산동 자전거조립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공장 내부(연면적 542.22㎡)와 차량 3대, 인근 건물 창문이 깨지는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공장에서 작업하던 직원 8명은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 당시 대피한 옆 공장 직원은 “사무실로 연기가 들어와 직원들과 함께 모두 밖으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