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최대 3.5톤의 유화제형, 4톤의 샴푸 제조 시설을 갖춰

▲ 대구한의대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사진은 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전경
▲ 대구한의대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사진은 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전경
대구한의대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이하 코스메틱센터)가 화장품제조업 등록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코스메틱센터는 국비와 도비, 시비 등 총 228억 원이 투입된 지역 화장품산업 육성의 핵심 시설로 대지 7천838㎡(약 2천370평), 연면적 4천767㎡(약 1천440평)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다.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시운전 기간을 거쳐 지난 1월1일 제조업 등록과 함께 모든 가동 준비를 끝냈다.

코스메틱센터는 하루 최대 3.5톤의 유화제형과 4톤의 샴푸 제조 시설을 갖추고 대구·경북지역 약 560개의 화장품 책임 판매업자 및 중소 화장품 업체들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또는 제조업자개발생산(ODM)을 지원 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개발, 제조, 충진 및 포장 등 화장품 제조에 필요한 첨단 연구 장비 및 세계적 수준의 화장품 제조설비를 갖추고 있어 국제 기준에 적합한 화장품 제조가 가능하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 대구한의대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 대구한의대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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