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구 북구 구수산도서관 리모델링…편리·운영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기존 자료실 통합 및 공간 재배치로 이용 펀리 및 운영 효율 향상

내부 리모델링 예정인 대구 북구 구수산도서관 유아자료실 조감도.
대구 북구청이 구수산도서관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이용자 편리 및 운영 효율을 높인다.

7일 북구청에 따르면 2020년도 생활SOC(사회간접자본) 복합화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원 포함 총 10억 원을 투입해 다음달 말부터 구수산도서관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의 핵심은 ‘통합 및 공간 재배치’다.

그동안 주제별로 자료실이 각 층에 분산돼 있어 이용자들이 자료를 찾기 위해 이동을 많이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북구청은 기존 자료실 통합과 도서관 공간을 재배치해 이용계층별 특징 및 동선 흐름에 적합하도록 만들 계획이다.

도서관 3층은 이용자의 편리를 위해 각 층에 분산돼있던 일반자료실, 전자정보실 등을 ‘통합자료실’로 합쳐 기존 어문학실 및 세미나실의 위치로 배치한다.

2층은 과학실과 강좌실이 들어선다. 그동안 강좌실 자리를 찾기 위해 1~3층을 오가던 불편함을 없앤다.

1층은 지하에 있던 어린이자료실을 어린이·유아자료실로 조성한다. 3층에 있던 사무실을 1층에 배치해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 및 관리에 나선다.

지하는 소모임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실을 신설하고, 이용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게실로 만들 예정이다.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각 자료실마다 배치됐던 인력을 재편성할 수 있어 운영의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각 자료실마다 인력이 배치돼 운영·관리했지만 자료실 통합으로 불필요한 인력을 줄일 수 있고 다른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구수산도서관 김재수 팀장은 “자료실 통합으로 기존 비정규직 인원을 작은 도서관으로 배치할 수 있게 됐다”며 “도서관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K도서관 공모사업에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인철 기자 y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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