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김천시, 운수업계 종사자·집합금지업소 긴급 지원

법인택시·전세버스 회사 및 운전기사 각 50만, 집합금지업소 100만 지원

운수업체


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업계 종사자 및 집합금지 업소를 대상으로 예비비 3억 5천만 원을 긴급 투입해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시는 법인택시기사를 대상으로 정부버팀목자금으로 지원받은 개인택시업계 종사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설명절 전 지원된 정부 소득안정자금 50만원에 더해 5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승객감소 및 사납금 감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택시회사에도 택시운행대수당 50만 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으로는 4개 법인택시법인 131대와 운전기사 123명으로 총 1억 2천7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등록된 전세버스운송사업자 및 전세버스운송업체에 소속된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각각 50만 원씩을 지원한다.

이는 도 보조사업으로 김천시는 선제적으로 시비 70% 부담금에 대해 예비비로 긴급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으로는 8개 업체와 운전기사 113명 정도로 총 1억 1처3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유흥시설에 대한 강력한 영업중단 권고 및 집합금지 조치에 따라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했으나 타 업종과 달리 코로나 19 피해업소 세금면제 및 융자지원 제도 제외, 장기간 집합금지 등으로 현재 인건비, 임대료 등 고정비용 부담 뿐 아니라 생계유지 자체가 어려운 집합금지 업소에 100만 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집합금지 조치를 이행한 업소 144개소로 총1억 4,천400만 원 정도가 지원되며, 전년도 12월24일 이전에 휴업 및 폐업하였거나 코로나와 상관없이 영업을 하지 않았던 업소, 집합금지 조치 위반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소상공인과 운수업계 종사자에게 조금이나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차후 추경편성시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지원계획에 따라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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