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교사는 기초학습이 부족한 학생의 교육활동을 수업 내에서 담임교사와 협력해 지원한다.
초등학교 1∼2학년 학급 수가 10학급 이상인 학교 50곳과 학습지원 대상 학생이 많은 7곳에 배치된다.
저학년 학습 부진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1∼2학년 국어와 수학 수업에 1수업 2교사제의 형태로 참여한다.
학교는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따로 공부방’ 운영도 가능하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질적인 기초학력 부진이 드러나는 만큼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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