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가 충성 고객을 잡고 화훼농가를 살리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농협은 15일 ‘농·소·연 고객모시기 챌린지’ 일환으로 아세아텍을 찾아 감사의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농·소·연’ 챌린지는 ‘농협과 소중한 인연’을 맺고 있는 거래처를 직접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이벤트다. 수십년 농협과 거래한 고객에 대한 애정을 꽃으로 드러냄과 동시에 지역 화훼농가를 살리는 의미도 담았다.
대상은 지난 60년간 농협과 거래를 이어온 고객, 농협을 이용하면서 어려움을 딛고 재기에 성공한 고객, 최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 고객 등이다.
대구지역 첫 농·소·연 고객으로 선정된 아세아텍은 달성군 유가읍에 소재하는 종합형 농업기계 전문업체로 작년 11월 농기계산업 분야 최초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농협과는 35년째 거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박병희 본부장은 송정근 달성군지부장, 서보익 달성군 부지점장, 오희동 마케팅추진단장과 함께 아세아텍을 찾아 김신길 대표와 임직원들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하며 ‘농협과 끈끈한 인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병희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협은 고객과 상생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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