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선수 수영 자유형 200m 세계주니어기록 공식인증

▲ 사진가운데 황선우선수
▲ 사진가운데 황선우선수
지난해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자유형 200m에서 황선우(서울체고)선수가 기록한 1분49초92의 기록이 FINA(세계수영연맹)에서 세계주니어기록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한국 수영 시니어와 주니어를 통틀어 사상 처음으로 국제수영연맹(FINA) 공인 세계기록이 김천실내수영장에서 탄생한것이다.

지난해 11월17일부터 4일간 도쿄올림픽 선발전을 겸한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6개의 한국신기록을 비롯한 경영 종목 13개의 한국신기록이 수립됐다.

김천실내수영장은 국제대회가 가능한 공인2급의 수영장으로 매년 10여 개의 수영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풍부한 대회경험, 국토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강점, 수영(다이빙) 지상훈련장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수영의 메카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김천실내수영장에서 한국 최초 세계신기록이 나온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대한민국 수영의 메카로써 더 많은 신기록이 나올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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