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청사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 행안부에 재의뢰

발행일 2021-01-31 14:57:2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도시재생 연계 검토 위해 지난해 10월 조사 철회

총사업비 3천억 원, 건축물 연면적 9만7천㎡ 규모로 타당성 조사 받을 예정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를 지난 1월29일 행정안전부에 재의뢰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10월 신청사 건립 부지에 청사뿐 아니라 도시재생과 연계한 신청사 건립을 검토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를 철회했었다.

대구시는 부지 7만8천㎡, 사업비 3천억 원, 건축물 연면적 9만7천㎡ 규모를 목표로 타당성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내부 검토를 통해 신청사는 남측 두류공원 쪽에 배치하고 도시재생사업은 감삼역 쪽에 위치한 잔여부지에 각각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약정을 체결해 오는 8월까지 조사를 마치고 2022년 중앙투자심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건축설계를 거쳐 2024년 착공해 2026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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