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취약계층 안전한 겨울나기 대책 마련

▲ 대구동부소방서가 최근 신암동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화재경보기 등을 점검하고 있다.
▲ 대구동부소방서가 최근 신암동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화재경보기 등을 점검하고 있다.
대구동부소방서는 지난 1월25~28일 대구시민안전119서포터즈와 함께 겨울철 노인가구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동구 신암동 및 효목동 일대 연탄을 사용하는 독거노인 30가구다. 화재경보기 및 소화기 지원과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등을 포함해 안전점검과 화재 예방 교육도 했다.

이밖에도 동부소방서는 △동구청·다문화가족지원센터·대구쪽방상담소와 지원체계 구축 △고령층·다문화가족 등 관련 시설 소방안전점검 및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재난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하게 겨울을 나기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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