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연속 등록금 동결 또는 인하



▲ 국립안동대학교홍보 포스터.
▲ 국립안동대학교홍보 포스터.




국립안동대학교가 2021학년도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지난해와 동결하기로 했다.

특히 안동대는 2009년부터 2021년까지 1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하고 있다.

안동대의 학기당 등록금은 인문·사회 계열 159만 원, 이학·체육 계열 191만 원, 공학·미술 계열 206만 원으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권순태 총장은 “전례없는 코로나19라는 비상사태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해 국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2021학년도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한다”며 “등록금은 동결됐으나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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