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숙박업소서 화재 1명 사망

17일 오후 5시 28분께 경북 영양군 영양읍 한 숙박업소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이 불로 숙박업소 한 객실에 있던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소방차 10대와 소방관 20여 명을 동원해 10여 분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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