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사이소’설 맞이 실속형 특별 온라인 기획전 실시||실라리안과 공동기획전, 네이버‧

▲ 경북도 농특산물 쇼퐁몰 ‘사이소’(www.cyso.co.kr) 설맞이 특별 온라인 기획전(1월18일~2월10일) 안내. 경북도 제공.
▲ 경북도 농특산물 쇼퐁몰 ‘사이소’(www.cyso.co.kr) 설맞이 특별 온라인 기획전(1월18일~2월10일) 안내. 경북도 제공.


경북도 농특산물 쇼퐁몰 ‘사이소’(www.cyso.co.kr)가 설 명절을 맞아 전품목 20% 할인 등 특별 온라인 기획 판매전을 한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사이소 특별 온라인 기획전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164억 원)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된다.

사이소 입점 전품목은 판매가보다 20% 할인되고 대량 구매때 추가 5% 할인된다.

특히 사이소와 우수 중소기업 제품 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은 공동으로 홍삼액, 유기 수저세트, 천연인견 스카프 등 40여 개 업체 상품 100품목을 최대 30%할인한다.

또 삼성전자 구미공장 임직원(8천 명) 전용몰에 사이소몰을 입점시켜 6차산업 인증 30여 개 업체 100품목을 최대 30% 할인한다.

이밖에도 수요특가, 원데이특가 등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정규 이벤트, 신규회원 가입시 최대 20%까지 지원하는 3천 원 할인쿠폰 발급, 농수축산물·가공식품 등 실속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마련한다.

아울러 네이버, 우체국쇼핑, 카카오, 에스에스지닷컴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동시에 설맞이 할인행사를 한다.

한편, 지난해 사이소는 1천73농가가 입점해 2019년 대비 86% 증가했다.

회원수도 3만4천 명으로 383%, 입점 상품수는 4천942개로 22%, 매출액은 164억 원으로 94% 성장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소비 일상화에 따른 효과로 분석됐다.

경북도는 올해 사이소 매출 250억 원, 회원수 5만 명과 입점농가 1천500명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사이소 쇼핑몰 고객관리콜센터운영, 홍보‧마케팅 지원강화, 입점농가와 농산물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산물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생산자는 제값에 팔고, 소비자는 질좋은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착한 가격, 착한 소비 캠페인을 확산시켜 농업인‧소비자간 윈윈할 수 있는 경북형 상생협력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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