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이사장은 지난 11일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3천만 원을 출연했다.
이미 김 이사장은 자사고 운영을 위해 20억 원이 넘는 사재를 출연했다. 또 개인 재산에서 출연한 공식 기부금만 10억 원에 달한다.
김 이사장의 기부금은 경신중·고등학교 법인 전입금, 학교운영비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경신교육재단 측은 “법인에 수익이 없는 상황에서 이사장의 사재출연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신고에서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대구지역 자연계열 수석, 차석을 한꺼번에 배출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도 경신교육재단과 대구 교육의 발전을 위해서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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