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전담팀, 한파특보 발효 시 24시간 상황 및 지원체계 유지

▲ 대구시청
▲ 대구시청
대구시는 올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겨울철 노숙인, 쪽방거주민, 독거노인 등 주거 취약 주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도우미 등을 활용,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및 안부전화 등을 실시하고 노숙인 쉼터와 쪽방상담소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을 중심으로 5개반(총괄반, 사회복지반, 농산반, 전기가스반, 상수도반)으로 편성된 한파전담팀은 한파특보 발효 시 24시간 상황 및 지원체계를 유지해 인명 및 시설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한파대책비 1억8천만 원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지원, 한파저감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고 노숙인 및 쪽방생활인을 위한 담요 800개를 우선 구매해 이달 중순까지 배부할 예정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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