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유치원, 학교 등 보육·교육기관의 실내 공간은 금연구역이라는 인식이 정착되고 있다.
어린이집·유치원 주변 실외 금연구역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아이들이 간접흡연으로부터 건강권을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수성구보건소는 수성구어린이집 연합회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홍보방안을 계획했다. 이날 어린이집과 함께 금연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에 ‘담배연기가 싫어요’, ‘세상에 좋은 담배는 없어요’가 쓰여진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성구보건소는 금연클리닉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금연시도를 위한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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