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9일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서대구산단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산단 내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산단대개조 사업 스마트 주차장 조성 △산단 환경을 고려한 완충녹지 보전 요청 △서대구역사 활성화를 위한 트램 조기 건설 촉구 △서대구역 공장주차장과 서대구역사 지하통로 연결 방안 마련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대구시는 산단대개조 사업설명회를 통해 △제조공정혁신 △근로·정주여건 개선 △산업인프라 확충 등 단위사업 44개를 서대구산단 기업인과 근로자에게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코로나19,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 등 어려움에 처한 서대구산단 기업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산단 재생 및 대개조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서대구산단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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