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는 “지난해 통합신공항 유치의 염원을 담아 점등식을 가진데 이어, 올해는 그 염원이 결국 이뤄져 이제는 희망의 새시대로 나아가고자 하는 더 큰 뜻을 품으며 불을 밝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조명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치유와 회복,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따뜻하고 포근한 콘셉트로 구성됐다.
김주수 군수는 “통합신공항 유치는 올 한해 군민들 모두가 노력해 주신 결실이다, 아름다운 조명들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트리조명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추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수놓으며 내년 2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