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경북 신규 확진 11명, 1주일여 만에 두 자릿수…대구 신규 확진 3명

경산 서울강사 관련 경주 6명, 서울 가족 포항 자택방문 2명 등
포철공고 600여 명 검체채취중·서라벌여중 37명 검사중

29일 0시 기준 경북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 경북도 제공


경북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여 만에 다시 두자릿수로 늘어나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한 도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명이 늘어난 1천658명이다.

도내에서 확진자 일일 두 자릿 수는 지난 20일(10명) 이후 처음이다.

지역 별로 보면 경주 6명, 포항 3명, 경산과 영덕 각 1명씩 발생했다.

경주 확진자 6명은 이틀전 확진된 경산 서울강사 강의 관련(영남대 음대생) 가족과 지인 등으로 이와 관련한 도내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자녀가 재학중인 서라벌여중(37명)에 대해 코로나19검사를 의뢰하고 포철공고 학생 600여 명에 대한 검체채취에 들어갔다.

포항 확진자 3명 중 2명은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295번) 접촉자의 가족이다.

경산은 청송 세자매 관련으로 자가격리됐던 청도 농원 근무자, 영덕은 서울 송파구 확진자의 장례식장 방문 관련 자가격리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각각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로써 세자매 가족모임 확진자는 총 30명, 영덕 장례식장 관련 10명으로 늘었다.

대구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지역 감염 1명·해외 유입 2명)이 나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천228명으로 증가했다.

대구 신규 확진자는 수성구 거주자로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밀접 접촉자다.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발생해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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