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충남도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소장 주정일)는 구기자 수확기를 맞아 상주의 한 농가에서 합동 컨설팅을 하고 있다.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충남도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소장 주정일)는 구기자 수확기를 맞아 상주의 한 농가에서 합동 컨설팅을 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가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소장 주정일)와 함께 최근 구기자 수확기를 맞아 상주 내서면의 농가에서 고품질 구기자 생산을 위한 합동 컨설팅을 제공했다.

고추·토마토·감자처럼 가지과에 속한 작물인 구기자는 집중호우·탄저병·혹응애 등에 매우 취약하다.

이 같은 단점을 극복하고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구기자 재배농가에 상주형 맞춤 비가림 하우스 재배기술을 보급해 수확량을 40% 증가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구기자는 타가수정 작물이며 수분수가 필수로 심어져야 하지만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가 육종·개발한 자가수정 품종인 ‘화수’를 상주시 재배농가에 보급한 것.

구기자는 간 보호작용(지방간 예방 및 치료), 고지혈증 예방 및 치료, 심혈관 질환, 유전적 노화과정의 억제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