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판매점 등 고객 대상 비대면 화재예방 홍보

▲ 대구소방안전본부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대형판매점의 영수증과 영화상영관 영화티켓 등에 불조심 예방홍보 문구를 삽입해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 대구소방안전본부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대형판매점의 영수증과 영화상영관 영화티켓 등에 불조심 예방홍보 문구를 삽입해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에서 이색적인 불조심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시민들이 몰리는 다중밀집지역에서 직접 캠페인을 펼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비대면 홍보에 중점을 두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지역 백화점이나 영화관, 대형마트 등과 협의해 알림 톡이나 영수증에 화재예방 문구를 추가로 삽입하는 방식이다.

롯데백화점(상인점)과 협의해 시민들이 관심을 갖는 온라인 행사 알림 톡에 화재예방 문구를 추가해 발송한다.

롯데시네마(동성로점)에서는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에는 대피먼저!’ 문구를 온·오프라인 영화 티켓에 삽입했다.

홈플러스(상인점), 롯데슈퍼(월성점) 등 대형마트 거래 영수증에도 넣어 겨울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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