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서울 사랑제일교회발 감염 이후 9일만에 ‘0’명||경북도 25일 0시 기준 집

▲ 경북도의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발생 현황. 경북도 제공.
▲ 경북도의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발생 현황. 경북도 제공.


경북의 수도권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경북도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사례 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인 24일 하루동안 경북도내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해외유입 1명 뿐으로 지역민 중 감염자가 없다는 것을 말한다.

해외유입사례는 경주에 사는 10대(카자흐스탄)로 지난 10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다음날 경주보건소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지난 23일 격리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포항의료원에 입원했다.

도내에서 서울 사랑제일교회, 광화문집회 등 수도권발, 혹은 대전, 천안, 대구 등 타시도 관렴 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 16일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상주에서 나온 이후 9일만에 처음이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광복절 광화문집회 참가자 검사는 24일 0시 현재 1천934명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경북도가 시군을 통해 파악한 관광버스 단체 참가자 1천322명 보다 600여 명이 늘어난 것으로 개별 참가자들로 분석된다.

이 가운데 16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치료중이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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