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단오제 국내 자매도시 우정의 날 초청, 대표단·공연단 강릉시 방문

▲ 안동시가 자매도시인 강릉시의 초청으로 4일 대표단(단장 심중보) 3명과 공연단 15명 등 18명이 강릉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협력 증진과 다방면의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안동시가 자매도시인 강릉시의 초청으로 4일 대표단(단장 심중보) 3명과 공연단 15명 등 18명이 강릉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협력 증진과 다방면의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동시는 자매도시 강릉시의 초청으로 4일 대표단(단장 심중보) 3명과 공연단 15명 등 18명이 강릉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2019 강릉단오제 국내 자매도시 우정의 날 행사’ 참석과 함께 양 도시 간 교류협력 증진과 다방면의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강릉단오제 전수관 공연장에서 개최된 강릉시 국내 자매도시 특별공연에는 웅부탈춤마당 공연단이 참가해 하회탈춤공연을 펼쳐 안동탈춤축제 홍보와 안동만의 매력을 선보였다. 특별공연에는 안동시를 비롯한 4개 도시의 공연단이 참가했다.



한편 2009년 3월10일 자매의 연을 맺은 안동시와 강릉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우수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조선 시대 성리학을 이끌어 온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의 학문을 이어온 전통과 예절이 살아 숨 쉬는 고장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도시다.



이를 바탕으로 양 지역은 지난 10년간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미래의 강원도와 경상도의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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