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소통을 위한 ‘2019 울진군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이 최근 울진읍 연호공원 일대에서 개최됐다.



울진군 주최, 울진군청 소년 지킴이가 주관한 ‘울진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해마다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청소년들의 축제로, 청소년 동아리 활동기회를 지원·육성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증진과 또래 간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청소년이여! 꿈을 점프하라!’ 라는 주제로 5월부터 9월까지 울진읍 연호공원에서 총 3회 개최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재능과 열정 넘치는 청소년동아리 10개 팀이 댄스, 밴드 등 열띤 공연을 펼쳤으며, 공연동아리 15개 팀과 청소년 기관(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 센터)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장헌원 울진군 사회복지과장은 “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 욕구를 해소하고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소년 동아리 및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19 울진군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에 참가한 청소년동아리팀이 모둠북 공연을 하고 있다.
▲ 2019 울진군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에 참가한 청소년동아리팀이 모둠북 공연을 하고 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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