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주최, 울진군청 소년 지킴이가 주관한 ‘울진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해마다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청소년들의 축제로, 청소년 동아리 활동기회를 지원·육성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증진과 또래 간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청소년이여! 꿈을 점프하라!’ 라는 주제로 5월부터 9월까지 울진읍 연호공원에서 총 3회 개최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재능과 열정 넘치는 청소년동아리 10개 팀이 댄스, 밴드 등 열띤 공연을 펼쳤으며, 공연동아리 15개 팀과 청소년 기관(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 센터)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장헌원 울진군 사회복지과장은 “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 욕구를 해소하고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소년 동아리 및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