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1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열린 경북프라이드상품CEO협회(회장 곽성근·이하 CEO협회) 제8회 정기총회에서 경북경제진흥원, CEO협회와 2022년까지 기업 혁신성장과 좋은 일자리 1천개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또 올해 고용노동부의 ‘전략산업 융·복합 고용약정형 기업 지원사업’ 선정됨에 따라 2022년까지 630여 명을 신규 채용한다.
한편 경북도는 경북경제진흥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만 39세 이하 청년을 새로 채용하면, 채용 청년 1인당 월 200만 원씩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지난해 285개에 이어 올해 445개를 대상으로 펼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과 나라 경제의 버팀목과 같은 건실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EO협회는 2011년 경북 프라이드상품의 글로벌 명품화를 추진하고 지정기업 간 친목 도모, 고용창출, 불우이웃돕기 등을 위해 56명의 지정기업 대표들로 출범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