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최근 군위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자립과 건전한 재정상태 유지를 위한 자립역량 교육을 했다.



▲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 홍석규 강사가 자립역량 교육을 하고 있다.
▲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 홍석규 강사가 자립역량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자립역량교육은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 홍석규 강사를 초빙, ‘저축과 보험’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목적별로 나눠보는 통장 쪼개기, 보험 가입 시 알아야 할 상식, 보험 리모델링 등 다양한 저축 및 보험제도와 실생활에 유익한 현명한 소비생활 사례를 다양한 측면으로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저축제도를 알게 됐다”며 “은행을 방문해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이 있는지 상담을 받아 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근종 주민복지실장은 “가장 이상적인 복지는 일을 통한 복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도모하고, 더욱더 많은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많은 대상자가 성공적으로 탈 수급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내일키움통장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을 위한 제도로 제반 요건을 충족하는 가입자가 매월 일정 금액(10만 원)을 저축하면 근로장려금(10만 원)을 매칭,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3년 만기 시 목돈마련을 할 수 있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이 제도는 생계·의료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가입할 수 있는 희망키움통장Ⅰ·Ⅱ와 자활 근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일키움통장으로 구분된다.



가입 신청 접수는 읍․면사무소에서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위군청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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