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지난 21일(현지시간)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부활절 폭발테러의 사망자가 228명까지 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무슬림들이 테러 소식 SNS에 '웃음 이모티콘'을 보내고 있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체포된 13명의 용의자 가운데 2명의 신원이 무슬림으로 확인됐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는 228명이며 부상자 수는 450명이다. 이번 공격으로 인해 스리랑카 국민들은 물론 최소 8개국 출신 외국인들이 희생된 것으로 파악됐다.

아직 테러 배후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푸쥐트 자야순다라 스리랑카 경찰청장은 지난 11일 스리랑카 급진 이슬람단체 NTJ(내셔널 타우힛 자맛)의 자살폭탄 공격 가능성을 경고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online@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