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이 이달부터 ‘복음약국’(달성로 29)을 연중무휴 공공(심야) 약국으로 추가 지정,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0시(토·일·공휴일 오전 10~0시)까지다.

공공약국 운영사업은 휴일 및 야간시간대에 의약품 제공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대구지역 내 12곳에서 운영 중이다.

중구에는 이번에 추가 지정된 ‘복음약국’ 외에도 향촌동 ‘대하약국’이 공공약국으로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 중이다.

중구청은 지난달 20일 대구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대구시 중구 공공약국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김우정 기자 kw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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