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통시장 장보기는 경산시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지난 28일 자인 공설시장을 시작으로 29일 하양 공설시장, 31일 경산 공설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제수용품 및 명절선물 등 저렴하게 사는 등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21일부터 전체 직원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6천600만 원을 구매해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지역 관계기관 및 단체도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지역의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공직자와 함께 지역특산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의 애로사항 및 생생한 여론을 청취하고 있다”며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저렴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 상품권 현금 구매는 월 30만 원 한도 5% 할인 혜택에서 31일까지는 10% 할인, 내달 20일까지는 50만 원으로 한도 구매를 상향해 판매한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