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들이 앞장서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이 자인 공설시장에서 설맞이 생선을 구입하고 있다.
▲ 경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들이 앞장서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이 자인 공설시장에서 설맞이 생선을 구입하고 있다.
경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경기불황 등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가 앞장서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는 경산시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지난 28일 자인 공설시장을 시작으로 29일 하양 공설시장, 31일 경산 공설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제수용품 및 명절선물 등 저렴하게 사는 등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21일부터 전체 직원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6천600만 원을 구매해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지역 관계기관 및 단체도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지역의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공직자와 함께 지역특산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의 애로사항 및 생생한 여론을 청취하고 있다”며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저렴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 상품권 현금 구매는 월 30만 원 한도 5% 할인 혜택에서 31일까지는 10% 할인, 내달 20일까지는 50만 원으로 한도 구매를 상향해 판매한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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