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과 웹 환경에 맞춰 네티즌들에게 스마트 폰으로도 시정뉴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www.gumi.go.kr)를 새롭게 단장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70일간에 걸쳐 개편 작업을 마친 시 홈페이지는 기존 정형화된 목록 형태의 정보서비스에서 탈피해 네티즌들이 보다 편리하고 시각적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의사전달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 언제 어디서든지 시정 정보를 스마트 폰으로 이용 가능하도록 최근 구축 중인 표준 모바일 웹 환경과 연계해 구축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인터넷을 통해 e-book 형태로만 제공되는 시정소식지 ‘Yes 구미’를 콘텐츠화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월별 기사내용을 조회해 복사, 다운로드도 할 수 있게 됐다.

구미시는 앞으로 전 메뉴에 걸쳐 관심 기사 스크랩 및 메일링 기능을 추가해 웹 회원에게 개인별 서비스 기능 강화와 한 주간의 주요 시정뉴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터넷 신문(e-구미)도 매주 발행할 예정이다.

구미=이임철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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