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은 직원들의 혁신교육을 위해 ‘포스터활용교육(PBT:Poster Based Training)’방식을 도입한다. 포스터활용교육이란 혁신과 관련된 내용의 포스터를 정기적 또는 장기적으로 교체해 게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혁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수성구청은 앞으로 1년동안 구성 건물 현관과 별관 출입구에 2주마다 총 52종의 다른 내용의 포스터를 게시할 계획이다.

처음으로 게시되는 포스터는 ‘거대한 공룡의 비애’란 제목으로 시식각각 변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된다는 내용을 직원들에게 전달하며 키워드는 ‘지금! 당장! 나부터!’이다.

구청은 이번 포스터 활용 교육으로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혁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재경기자 yello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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