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5시께 대구시 달서구 대곡동에서 비닐하우스 작업을 하던 정모(53·대구시 달서구 도원동)씨가 작업 중 부러진 톱날에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정씨가 자신이 임대한 논에 분재용 비닐하우스 출입문을 설치하던 중이었다는 목격자 윤모(59)씨의 진술로 미뤄 철제 판넬을 절단하다 부러진 톱날이 얼굴에 맞아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황재경기자 yello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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