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별 평균 수출액도 지난해 37만달러보다 2배 이상 늘어난 80만달러에 달했다.
이는 이 지역 일반기업체들의 지난해 수출액 증가율이 10%(전국 8.2%)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매우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이들 92개 참여업체의 매출액은 2천711억원으로 전년도 2천234억원에 비해 21.4% 증가했다.
경북대 테크노파크의 차량장착용 TFT-LCD 생산업체인 대경인터컴㈜의 경우 2001년 수출기업화사업에 참여한 첫해에 14만달러어치를 수출한데 이어 지난해 무려 757.1% 증가한 12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은 올해도 대구 70개업체, 경북 43개업체 등 113개업체를 선정해 7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지난달 28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정승환기자 cshwa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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