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권(46∙사진)씨가 경주시새마을회장으로 당선됐다. 지난 5일 경주시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2003년 정기총회에서 손승권씨가 제5대 회장으로 피선됐다. 손 회장은 “조직의 화합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며 “항상 1천300여명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경주시 새마을회 산하 4개 단체가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회관 건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발로 뛰는 회장이 되겠다”는 손 회장은 경주출신으로 경주고와 조선대학교 치의예과를 졸업하고, 현재 동부동에서 치과의원을 개원중에 있으며, 경주JC특우회원과 경주시 치과의사회장을 맡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가족은 부인 김미영(43)씨와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골프.

경주=김현관기자 kimkwa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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