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3일 자신의 여자친구를 성희롱했다며 외삼촌에게 흉기를 휘두른 홍모(21. 대구시 서구 이현동)씨에 대해 살인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1일 0시 30분께 대구 달서구 도원동 외삼촌 도모(28)씨 집에 찾아가 여자친구를 성희롱 했다며 도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히고 이를 말리던 큰 외삼촌(33)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주형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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